오랜만에 숭실 등산친구들과 청계산으로 산행길을 떠난다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산행을 하지 못했다 오늘도 산행길엔 언제나 많은 산행인들로 등산로가 붐빈다 울창한 메타쉐카이아 숲을 지나 조금 오르다 쉼터에서 자리를 하고 준비해 간 안주와 약주로 주거니 받거니 정담을 나누다 음주산행은 위험하기에 일찍 하산을 하면서 양평 해장국집에서 식사를 하고 다음기약을 하면서 마무리를 한다
등산
- 청계산 원터골 2023.05.17 35
- 남산 공원에서 2022.07.23 7
- 남산 둘레길 따라 2022.07.21 2
- 청와대 북악산 신규 개방 탐방로 2022.06.24
- 동네 앞산 2021.05.05
- 광교산 서봉사지 2021.01.25
- 광교 산행길 2020.06.22
- 서대문 안산 자락길 2020.05.22
- 광교산을 오르며 2020.04.07
- 광교산 천년 약수터 2020.03.17
- 광교산 형제봉 2020.02.26
- 광교산 형제봉 2019.07.25
- 속리산 세조길 2019.07.10
- 광교산 산행길 2019.07.04
- 관악산 둘레길 2019.07.01
- 광교산을 오르면서 2019.04.26
- 아차산성을 하산하면서 2019.03.21
- 사적 제234호 아차산성 (1편) 2019.03.19
- 윤동주 문학관과 최규식 동상 2018.12.31
- 인왕산을 하산 하면서 2018.12.24
청계산 원터골
남산 공원에서
남산 둘레길 따라
청와대 북악산 신규 개방 탐방로
동네 앞산
옛 속담에 등잔 밑이 어둠 다고 했던가 지금 사는 동네로 이사를 온지도 벌써 2년이 지났다 바로 집 앞이 광교산 끝자락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광교산을 오를 떼는 15분 정도 가서 등산로길을 타고 산행을 시작했었다 그런데 오늘은 바로 집 앞에서 2분 거리에서 등산로가 있는 것을 몰랐다 오늘은 혹시 나하고 무심코 올라가다 보니 산책로가 있기에 따라가 본다 계속 가면 광교산 행제봉까지연결되는 등산로를 알게 되었다 다음 기회로 미루고 오늘은 일직 하산하기로 했다 요즘은 이 등산로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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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서봉사지
지난 늦가을 신봉동 먹자촌에서 식사를 하고 광교산 계곡 등산로 산책길을 따라 올라가 본다 가을 단풍이 끝자락이라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오르다 보니 옛 서봉사지가 나온다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옛 고증을 통해 지금 발굴 복원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며 현재는 중단된 체 안내표지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언제쯤 복원이 완료될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듯 완공된 서봉사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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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산행길
오늘은 등산 친구들과 신분당선 광교역에서 만나 광교산을 다녀오기로 했다 광교산은 등산로가 여러 곳이 있다 서울 근교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지만 신분당선 광교역에서 바로 광교산 입구와 연결되어 소나무 숲길로 들어서면 형제봉 정상까지 계속 나무 그늘 속으로 더위를 피하면서 오를 수 있어 여름 산행하기가 좋은 산행길이다 오늘은 천연 약수터까지만 가기로 하고 쉬엄쉬엄 다녀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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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안산 자락길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노랜만에 친구들과 가까운 산행을 하기로 하고 독립문역에서 출발 안산 자락길을 둘러보기로 했다
잠시 친구가 도착하기 전에 독립문 공원을 돌아보며 사진 몇 장을 찍고 곧바로 안산 자락길을 따라 산행 을 시작한다
독립문 공원에서 안산자락길 이정표를 따라 출발 순국선열 추념탐을 지나 서대문 형무소 뒷길로 시작되는 둘레길이
유모차도 다닐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둘레길을 걸으며 산에 오르고 있다
뒷편에서 내려다본 서대문 형무소에는 코로나 때문에 출입 통제이기에 인적없이 텅비어 있다
사형장 건물 안쪽에 있던 미루나무는 죽었는지 보이지 않는다
광교산을 오르며
요즘은 마음대로 외출도 못하고 가까운 광교산엘 자주 간다 집에서 왕복 2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다
광교산 칠부 능선에 천연약수터가 있어 요즘은 거기까지만 가서 운동도 하고 약수도 마시고 가고
오면서 오늘은 주위에 나무들이 쓸어지기도 하고 고목이 되면서 새 생명을 탄생 시키기도 하는 나무
들의 아픈 상처와 과거와 현재의 모습들을 폰으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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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천년 약수터
오후에 산책도 할 겸 광교산으로 혼자서 올라가 본다 평소에 형제봉으로 직행하면서
지나치던 천년약수터를 들려본다 천년약수터는 수백년 전부터 지표로부터 용출하여
많은 인근 주민들이 애용해 왔고 공교산 여러 약수중 수질이 제일 우수하다고 한다
약수터에서 이정표 표지판을 보니 성복동 방향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기에 이 방향은
초행길이지만 내려오면서 폰으로 사진 몇장을 찍어본다
광교산 형제봉
광교산 형제봉
7월 산행은 가까운 광교산으로 가기로 하고 신분당선 광교역에서 부터 일행 여섯명이서 출발한다
지난 일요일 날씨가 32도가 넘은 찜통 더위에 술 좋아하는 친구들은 중간에서 간식과 술 몇잔 먹더니
더 이상 못 가겠다고 하산을 하잔다 군출신 김장군과 나만 둘이서 형제봉 까지 완주를 하고 하산을
다른 길로 하면서 서로가 이산가족이 되었다
속리산 세조길
속리산 세조길은 법주사에서 부터 세심정 까지 이며 세조가 바위 그늘에 앉아 잠시 생각에 잠겼던 눈섭바위 약사여래의
명을 받은 월광태자가 꿈에 나타나 점지해 준 곳으로 이에 세조가 직접 목욕한 목욕소 세조가 성스러운 불당 바로 앞이니
모두 말에서 내려 걸어가도록 했다는 법주사 하마비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울창한 슾길을 걸으며 힐링하기 좋은 길이다
광교산 산행길
지난번에 광교산을 등산할 때는 흐리고 비가 내렸었다 하지만 오늘은 파란 하늘에
궁개구름 까지 두둥실 산 아래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욱어진 그늘진 숲 길을 따
라 한시간 쯤 오르다 보니 어느새 형제봉 까지 올라 산 아래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
본다 사방을 둘러봐도 끝없는 아파트들 그중에 우리동네도 아련히 보인다
이녀석도 힘이 들었나 손등에 붙어 쉬어 가려나 보사방을 둘러봐도
관악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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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을 오르면서
아침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에 오늘은 광교산으로 산행을 하는 날이다
미금역에서 친구들과 16번 마을 버스로 종점인 광교산 입구까지 간다
광교산은 초행길이라 종점에서 내려보니 등산 안내 이정표가 보이질
않는다 대충 짐작으로 마을 뒤 쪽으로 가다 보니 좁은 길이 보이기에
10여분 올라가다 보니 오래된 등산로가 보이기에 반가움에 계속 직진
정상인 형제봉에 도착하니 짙은 안개로 앞이 보이질 낳는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고 잠시 정상주 한잔을 하고 하산길은 수원쪽 경기대학 후문
방향으로 내려오니 지하철 동탄역이 바로 연결된다
오래된 등산로 버팀목은 간곳이 없고
비에 젖은 진달래는 고개를 숙이고
정상은 안개 속으로
형제봉 정상에서 인증샷
정상에서 정상주를 하는데 고양이가 먹걸이를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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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성을 하산하면서
아차산은 그리 높지않은 산이지만 서울의 사방은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초미세 먼지로 날씨가 흐려 시야는 흐렸지만 웃둑솟은 잠실 롯데타워 와 관악산
남산의 타워도 히미하게 보인다 북쪽으론 북한산 백운대 인수봉까지 흐리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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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234호 아차산성 (1편)
아차산은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 산행은 처음이다 지하철 광나루역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다
초입구에 자리한 아차산 문화 홍보관에 잠시 들렸다가 바로 산행길로 들어선다 산성은 많이
회손되어었으며 일부 보수를 하는곳도 보인다 내외 협축으로 된 성벽의 둘레는 1,043m이다
아차산성은 삼국사기 등에 의하면 백제에 의해서 초축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신라의 석ㅜㄱ산성으로 추정된다 한성백제시기 아차산성에는 고구려
광개토대왕 및 장수왕의 공격이 있었고 백제의 개로왕이 끌려와 죽은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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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문학관과 최규식 동상
북괴 김신조 일당이 청아대 기습 공격 사건이 일어난지도 벌써 50년이 되었내요
그 때의 생생했던 기억들을 되세기며 최규식 경무관 동상앞에 무언의 기도를 해 본다
문학관 내부 촬영은 금지 구역이라 눈으로만 잠시 돌아본다
서울의 청계천 발원지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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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을 하산 하면서
촛대 바위에 외로운 낙낙장송이 서있다
매마른 바위 틈에서 살아가는 생명력이 경이롭다
한양 도성은 인왕산 초고봉을 향하여
굴참나무의 반영
막바지 철계단을 오르는 행열들
내려다 본 성곽의 모습
남산타워와 잠실 롯데타워가 한눈에 들러온다
인왕산 정상의 바위
기차바위와 북한산도 한눈에
찬바람을 피해 성벽 아래서 간식을
인왕산 최고 봉에서 인증샷도 하고
이 높은곳 까지 성벽은 계속된다
서울의 중지 시가
마포쪽 여의도와 관악산도 히미하게
신 시가지와 구 시가지가 공존하고 있다
한양도성도 세월의 흔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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