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대 바위에 외로운 낙낙장송이 서있다
매마른 바위 틈에서 살아가는 생명력이 경이롭다
한양 도성은 인왕산 초고봉을 향하여
굴참나무의 반영
막바지 철계단을 오르는 행열들
내려다 본 성곽의 모습
남산타워와 잠실 롯데타워가 한눈에 들러온다
인왕산 정상의 바위
기차바위와 북한산도 한눈에
찬바람을 피해 성벽 아래서 간식을
인왕산 최고 봉에서 인증샷도 하고
이 높은곳 까지 성벽은 계속된다
서울의 중지 시가
마포쪽 여의도와 관악산도 히미하게
신 시가지와 구 시가지가 공존하고 있다
한양도성도 세월의 흔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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