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명절은 연휴가 짧어서 우리집안 식구들이 참석못한 식구가 많어서 어느때 보다 허전한 기분이다
일년 농사를 지어서 했곡식으로 조상 어른들에게 제사를 올리며 마음으로 감사를 들인다
고향에 계신 형님 내외분에게 항상 죄송한 마음이다 명절때가서 차례만 지내고 오면서 쌀과 농산물을 많이 차에 실어 주신다
힘든 농사일에 땀흘려 지은 곡식들인데 자식들과 형제들에게 자꾸만 실어주신다 받어오면서도 죄송스럽다
앞 마당에 늦게 핀 장미꽃
고조부까지 열분의 제사를 모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