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좋고 물 좋은 내 고향 어린 시절 뛰놀던 고향은 언제나 정겹고 아름답기만 하다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본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이도 변하고 어린 시절 추억들은 그대로인데 세월 따라 변해가고 있다.
고향 큰댁
마당에 무화과 나무
고향마을 앞에 우리 정자가 이제는 세월의 흔적이
증조할아버지께서 여름에 여기서 계실 때 조석으로 밥 나르던 생각이
도암 바위 밑에서 도마뱀이 마중을
연연정과 마을 풍경
정자 할아버지 산소에서 바라본 고향마을
누런 벼가 고개숙이며 읶어가고
멀리서 바라본 고향마을
고향 큰족하네 과수원 하늘 농원
마당에 성유가 주렁주렁
감나무도 이제는 많이 늙었구나
단오날 그네를 메고 띄던 느티나무 수령 300년 가까운 동수
마당에는 잡초만
마이크만 잡으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2시간째
오랜만에 동생과 둘이서 애창곡들을 주거니 받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