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페쇄되었던 우이령이 오늘 일반에게 처음 개방되는 날이라 나도 오늘 우이동으로 친구들과 약속을 했다
약속 시간이 늦어서 석계역에서 택시를 타고 갔지만 15분정도 늦게 도착했다
많은 등산객들이 우이령을 향해 가고있엇으며 처음 개방되는 곳이어서 안내 약도를 보며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모두들 줄을 있는다
우이동 종점 로타리 파출소 옆길로 20분정도 올라가니 경찰들이 길 안내를 해준다
약간 경사 길인 비포장 길로 들어서 40분정도 가는 길이 전부 비포장 도로에 평탄한 흙 길이다 맨발로 것기에도 좋다
욱어진 나무들 중에 특히 물오리나무는 해충이 나무잎을 모두 갈가먹어서 푸른잎이 검붉은 갈색으로 변하여 죽어가고 있는데
외 방제를 하지않고 그대로 방치하는지 있는지 ? 지금도 까만 벌레들이 나무잎을 갈가 먹고있다
나는 이길을 걸으며 40년동안 왜 페쇄되었던 가를 생각하니 발거름이 무거웠다
1968년 1월 21일 무장공비침투 사건 8.15 중앙국립극장 육영수여사 암살 사건 버마 아옹산 폭파 사건 KAL기 폭파사건등
그동안 수많은 사건들이 생각난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는 북한의 핵 과 미사일 위협속에 우리는 남의 일 처럼 생각하며
그 모든 아품을 잊은체 이 길을 걷고 잊지않는가.......?
나는 가면서 사진을 찍는데 YTN에서 취재나온 촬영기사가 나를 멈추게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몇번이나 앞 뒤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방송에 나왔는 지는 모르겠다
오늘 가본 우이령 길은 평탄한 길로 고개를 하나 넘는 기분이었다
흙 길을 걸으며 이야기 하면서 걷기에는 좋으나 볼 걸이는 오봉산 보는것 뿐이라고 할까?......
오늘 산행은 우이령을 넘어 오봉산 석굴암에 들렸다가 송추쪽 교현리 까지 거리는 4.5km 정도 였고 힘들지않는 산행이였다
처음 개방된 길이라 여러 장면의 사진을 두서없이 올려 보았다
출입 관리 통재소
취재나온 YTN 이분들이 나의 사진을 여러번 찍고 인터뷰도 했는데 방송은 되었는지 ?
여기가 우이령 정상이다
우이령을 막 넘으면 넓은 광장이 .....?
욱어진 산립과 숲
오봉산을 보기위해 전망대 자리잡기 경쟁이 .....
오봉산 유래를 필독 하시길......
전망대에서 오봉산을 등지고 한컷
우리의땅 북녁땅이 50km도 안되는데 우리는 가지못하고 있다 언제나 통일이 되어 자유 롭게 오고 갈른지....
어제 비가 많이와서 급류가 휩쓸고 내려간 자국이 보인다
주차장 에서 석굴암 으로 향하고있다
오봉은 어디서 보던지 멋쟁이야
길가에는 이런 꽃들이 ....
석굴암 가는길에 군인들의 유격장이 있기에 나도 한번 할수있다?....
석굴암 쪽으로 가는길
이동식 화장실
석굴암 이정표쪽에서 바라본 오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