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골 풍경142

이슬맺힌 녹두나무 추석날 아침에 고향 뒷산에 올라가 보니 사과나무 밑에 녹두가 아침햇살을 받고 있다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나무에 앉지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간다 이런 노래 가사가 생각난다 이미 녹두꽃은 떨어지고 읶어가는 녹두열매에 아침이슬이 맺혀있다 2015. 10. 6.
산양삼 오늘 고향방문 목적은 작년에 고향산에 심어놓은 산양삼을 보기 위해서다 요즘 날씨가 많이 가물어서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잘 자라고 있어서 다행이다. 10여년은 가려야 한다지만 어떤것은 벌써 꽃망울이 맺힌것도 있다 2015. 6. 28.
옜터 민속박물관 찻집 2015. 3. 14.
영주 선비촌 풍경 2014. 12. 10.
담배잎 과 담배 꽃 요즘은 보기드문 담배나무다 어린시절에는 고향에서 담배를 많이 심었었다. 잎을 따서 벼짚으로 엮어서 건조실에서 몇일을 찌면 잎이 노랗게 건조가 된다. 그러나 요즘은 보기가 쉽지를 않기에 민속촌에서 조금 재배를 하고 있기에 올려본다 2014. 11. 5.
임자없는 우편함 주인도 없는 쓰러저가는 고택에 빗바랜 우편함에는 기약없이 떠나버린 주인을 행여나 돌아올까 봐 오늘도 기다리고 있는 우편함이 왜그리도 처량해 보일까 아무것도 없는 빈집인데 전화기는 아직도 소식을 기다리고 대문옆에서 출입금지 낙서만이 집을 지키고 있다 2014. 9. 28.
아침이슬 송글송글 추석때 고향에 가서 아침에 들판에 나가 보았다. 일출을 보려고 서둘러 나갔지만 안개낀 들판에는 황금 들판이다. 통통하게 알을체운 고개숙인 벼이삭들은 황금색으로 변하고 간밤에 내린 이슬을 잔득 머리에 이고 힘겹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 밤새 소리없이 내린 아침 이슬은 거미줄에.. 2014. 9. 27.
내고향 연연정 안개속에 고향마을 빨간 집붕이 2014. 9. 27.
담쟁이가 그린 벽화 오랜만에 오곡이 읶어가는 좁다란 고향길을 달리다 보니 갑작이 눈앞에 멋진 명화 한폭이 시선을 잡는다. 가든길을 멈추고 갓길에 차를 세웠다.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 벽화가 있을까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허름한 창고벽에 담쟁이가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놓.. 2014. 9. 26.
인삼밭 2014. 9. 26.
아침 안개와 거미줄 2014. 9. 25.
수세미 꽃 2014. 9. 23.
새로심은 사과나무에 고향 본가에서 전에 오래된 사과나무를 베어내고 전체 수종걔량을 위해 작년봄에 새로심은 나무에서 벌써 사과 몇개가 달려있다. 요즘은 나무도 속성이라 3년째인 내년에는 재법 수확을 할 수가 있을것 같다. 과수원에서 집에있던 백구가 산돼지와 고란이 침입을 막기위해 혼자서 과수.. 2014. 9. 23.
내고향 황금들판 추석때 고향에 가서 저녁무렵 우리정자와 할아버지 산소가 있는 마을 풍경이다. 어린시절 증조부께서 하절기에 정자에 계실때 조석으로 할아버지 식사를 나르던 생각에 고향에 갈때면 항상 정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본다. 2014. 9. 22.
아침이슬 2014. 9. 22.
과수원 작업 금년에는 일른 추석이라 사과농사도 아직 봉지를 뒤집어 쓰고있다 봄에 꽃이피면 접과를해주고 겹으로된 봉지를 싸주고 사과가 크면 것봉지를 벗기고 일주일 있다가 마지막 봉지를 벗겨주는 작업을 한다 지금 그 작업을 하고 있다 2014. 9. 21.
차창밖으로 본 풍경 내소사 관람을 끝내고 우리일행은 다시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 격포항 채석강으로 달린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농촌 들판은 청보리 밭으로 녹색의 벌판이 끝없이 펼처진다. 바닷가 안무로 히미한 창밖에 풍경은 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경들이 스처 지나간다. 2014. 4. 29.
외암 민속마을 정미소 요즘 보기드문 양철지붕에 허름한 정미소 한때는 이런 방앗간에서 방아를 찌어서 사용했지만 오래간 만에 보는 빗바랜 정미소가 정겹기만 하다. 아직도 외암리에서는 옜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듯 마을 입구에 서서 지난 세월을 이야기하고 있다. 2014. 2. 5.
외암 이간선생 묘소 외암 이간선생 묘소 2014. 2. 5.
전통시장 온양역에 약속시간 보다 일직 도착하여 잠시 온양 온천 전통 재래시장을 돌아 보았다. 구정을 몇일 앞둔 온양온천 전통 시장에는 이른 아침이라 손님은 없어 한산 하지만 설 대목을 기다리는 많은 물건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201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