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봄철이면 쑥을 캐서 쑥떡을 하려고 올해는 친구 3명이서 당진 친구 별장으로 금년에도 출발한다 작년에는 4월 26일에 다녀왔는데 올해는 4월 30일에 갔더니 쑥이 많이 자랐다 한 시간 동안 3명이서 각자 많은 양을 준비해서 3명이서 분업으로 솥에서 삶아서 다음날 떡방앗간에 가서 각자 쌀 반말씩(반말에 4만 원) 떡 만드는 과정을 올려본다 쑥절편을 해서 냉장보관을 해놓고 아침으로 식사대용으로 먹고 있다.
중식은 간편식으로
쑥밭에서
연하고 좋은것만
청정지역이라 달팽이도
귀하신 몸 하얀 민들레
탐스러게 자란 쑥
많이도 뜯어왔네
한사람은 삶고
한 사람은 초벌 세척
나머지 헹굼과 탈수
가져간 쑥을 탈수기에서 탈수를 한 다음
방앗간에서 시작부터 나오는 과정을
스팀으로 찐다
처음 한 번은 떡골비로 빼고
두 번째 마지막 절편이 줄줄이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
삼인분으로 나누고
중식은 소문난 짜장마을에서
집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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