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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기타 나무

역사의 상처를 간직한 곳

by 산사나이ys 2023. 4. 28.

아침산책을 하다가 울창한 소나무숲 속에 상처 난 나무들을 보면서 일제강점기 때 송진을 채치하기위하여 나무껍질을 벗기고 송진을 채치했던 아픈 상처를 보게 되었다 어린 시절 고향에서도 소나무의 상처를 보았을 때도 어른들께서 일본 놈들이 송진을 모으기 위해서 저렇게 되었다고 하시던  말씀들을  생각하면서 그역 사의 아픈 상처를 견뎌온 소나무를 한번 안아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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