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까운 광교산을 자주 오른다 왕복 2시간이면 천연 약수터까지 다녀올 수 있다 입구부터 가고 오는 사이 나무 그늘 속으로만 다닐 수 있어 여름철 산행하기가 딱이다 수많은 나무 사이로 걷다 보면 나무들이 많은 상처를 입고서도 잘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오가길에 폰으로 그 아팠던 상처를 담아본다
산으로 가는데 맑은 하늘에 흰 구름 두둥실 떠가는 흰 강아지 모습이 보이기에 찰깍
산길은 계속 그늘이다
많은 나무들은 무슨 사연인가 아픈 상처와 함께 살아간다
'소나무와 기타 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사의 상처를 간직한 곳 (37) | 2023.04.28 |
---|---|
고궁을 지켜온 나무들 (0) | 2020.12.04 |
칠엽수 (마로니에) (0) | 2018.10.13 |
나무에 색여진 문양 (0) | 2018.06.30 |
고목나무에 새생명이 (0) | 2018.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