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등산은 참으로 오랫만에 도봉산으로 가기로 했다
그동안 이런 저런 이유로 산행을 못하고 이번에 가기로 했지만 15.16일 그리고 오늘 아침까지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침 일기예보에 오늘 나드리 하는대는 별 지장이 없다고 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비옷과 우산까지 챙기고
도봉산까지 지하철로 가는데 1시간 50분이 거려서 도봉산역에 도착했다
10시까지 모이기로 하였으며 정시에 모두 도착해서 산행은 시작되었다
날씨는 흐렸지만 등산객은 여전히 구름같이 몰려서 거의 밀려서 간다
등산로 거리가 초만원이다
도봉산 능원사 옆길로 산행을 시작 했다
능원사는 어느 사찰보다 화려하게 금색 단장으로 되어있다
능원사 입구
능선 정상까지 올라갔지만 안개때문에 앞을 볼수가없어 아쉬웠다
전망대에 올라 보았지만 안개만 자욱....
등산객들의 발길로 바위도 이렇게 변해가고있다 바위야 미안하다 너의 아품을 누가 알겠니......
안개 속에서도 정상까지 올라오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생명력은 누구도 못말려
인간의 힘으로는 누가 이렇게 쌓을수 있을까?
짙은 안개로 빗방울이 떠러지기 시작하여 우의암에서 무수골로 내려가기로 하고 하산하기 시작했다
비가 내리는데도 암벽 등반원들은 우의암을 오르기위해 미끄러운 바위를 오르기 시작한다
우의암
살기위한 몸부림
재발 이 바위가 쓰러지지 말라고 비는 마음에서 이 탑을 쌓았을까....
점심을 먹기 시작 하는데 비가 점점 더오기 시작하여 우산을 쓰고 부페식을 맛있게......
와인과 3지9옆주로 반주도 하고
비가 온 후 산골작이에 폭포수가......
내려오다가 철탑 밑에서
오늘 산행은 도봉사에서 보문능선을 거처 우의암에서 무수골로 하산하였다
우의동에 내려와서보니 날씨가 개이고 산 정상이 조금씩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