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10일간 여행을 가면서 양이가 우리 집에서 합숙을 하게 되었다 가기 전에 두 번 예행연습을 했지만 그래도 첫날은 경계를 한다 첫날밤은 울면서 보채더니 2일 만에 테이블야자잎을 먹고 토하더니 3일 만에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공기청정기 위에 올려놓은 테이블야자 화분에 매달려 둘러업고 말았다 참고로 양이는 테이블야자잎을 좋아한다는 것 4일이 지나면서 친해지기 시작하면서 스킨십도 하고 지금은 갈 때쯤 되니 마음대로 만 저도 잘 받아주고 시간만되면 간식 달라고 졸졸 따라다닌다 이제 내일이면 저의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ㅎㅎㅎ
지금은 식사시간
숨겨놓은 간식찾기
오랜만에 와서 궁금한 것도 많은지
목이 마르면 물도 먹고
처음엔 긴장을 해서인가 사료도 남기고
자기 집에는 들어가지도 않고
아직은 조금 경계를 하면서 옷장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여유가
하루 3번 참치 간식 먹는 중
하루 4번 식사하는 중
할아버지 책상을 마음대로
잠시 휴식 중
TV 당구 시청 중
이편한 세상 낮에는 잠만 자고
창밖을 보며 멍 때리기
아 잠시실례 뒤처리는 깨끗이
잠시 오침 중
휴식공간으로
곤드레만드레
6시간마다 나오는 중식 중
예쁜 포즈로 까꿍
가끔은 할아버지 블로그도 열독 중
지금은 장난 겸 운동시간
졸리면 자고
책상에서 창밖을 보며
창밖에 비둘기가 오면
잠시 음악감상도 하고
터치하면 새소리에 놀라기도 하고
안마의자는 독차지
야행성이라 낮에는 잠만 자고
창문만 열어놓으면 이곳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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