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설악산과 속초를 가려고 했는데 단풍시즌이라 복잡한 교통난을 피해서 당진으로 행선지를 변경삼 길 포 가끔 들리는 선상 수산시장에서 우럭 2킬로에 회를 뜨고 머리는 매운탕으로 준비하고 오리백숙으로 저녁상을 차리고 빔 늦도록 노래방 가무를 즐기며 하룻밤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