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연못에는 큰 쟁반 같은 빅토리아 꽃잎이 물 위에 떠있다
아마존의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고자 온몸을 가시로 무장한 빅토리
아는 왕관 같은 꽃은 아직 물속에서 꽃대만 조금 보일 뿐 밤에만
피기에 아름다운 모습을 보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쟁반 같은
꽃잎만 보고 돌아선다
'분재와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에 핀 꽃들 (0) | 2019.09.03 |
---|---|
세미원 수련모음 (0) | 2019.08.23 |
세미원 연꽃 (0) | 2019.08.14 |
법주사 세조길을 다녀오면서 (0) | 2019.07.12 |
들꽃 마루에 수레국화 외 (0) | 2019.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