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장마가 잠시 멈춘 토요일 양수리 세미원을 찾아갔다
지하철 양수리 역에서 10여분 걸어가는데 아침부터 후덥지는한
더위에 숨이 막힌다 지난밤에 비가 왔기에 연꽃에 물방울이 맺힌
모습을 생각하고 갔었는데 넓은 연꽃 밭에는 연꽃은 보이질 않고
수많은 연밥 만 고개를 들고 서있다 간혹 피어있는 연꽃은 장맛
비에 시들고 꽃잎은 축 늘어저 보기에 흉하다 금년에는 오락가락
하는 장마 때문에 연꽃 개화시기를 노친 것이 아쉽기만 하다
'분재와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미원 수련모음 (0) | 2019.08.23 |
---|---|
세미원 빅토리아 수련 (0) | 2019.08.19 |
법주사 세조길을 다녀오면서 (0) | 2019.07.12 |
들꽃 마루에 수레국화 외 (0) | 2019.06.23 |
들꽃 마루에 꽃 양귀비 (0) | 2019.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