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다림이라가 했던가 낮부터 기다림에 시간은 지루했지만 까페에서 차한잔 시켜놓고
기다리는동안 중천에 떠있던 햇님은 먼바다 서쪽하늘 수평선으로 기울면서 해넘이를 하기에
급히 바닷가로 나가 샷터를 눌러본다 차가운 바닷바람에 붉게물든 수평선 넘으로 하루 해를
마감하며 이름모를 먼산 넘으로 얼굴을 가리며 서서히 숨어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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