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새벽 5시에 동생차를 타고 금산 보리암으로 네비를 따라 어두운길을 굽이굽이 올라간다
초행길이라 동생은 안전운전으로 서행을 한다 일출시간은 가까워오는데 마음만 급해진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보리암까지 0.9km란다 급하게 오르다보니 벌써 해가 올라온다고 한다
나무사이로 구름에 가린 해가 솟아있기에 급히 보리암 전망대에 도착해서 보니 벌써 높이
솟아있다 오늘도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오메가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었다 이곳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삼남제일의 명산으로 해발 705m의 온갖 전설을 담은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빼어 닮았다하여 소금강 혹은 남해금강이라 불린다 고려 말 태조 이성계가 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니며 기도를 하여도 호험이 없자 이곳 금산을 찾아 와 백일기도를한 후 조선을 건국하게되어
보은한다는 뜻으로 비단 금(錦)자를 써서 이름을 금산이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보리암 으로 올라가는길은 울창한 나무들로 밀림같은 길이다
마지막 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차들이
매표직원이 없어 그대로 통과
벌써 구름사이로 해는 얼굴을 보이고
금산 정상에 기암괴석들이
보리암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출
남해 국립해상공원의 상주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
마산 동생과 보리암 전망대에서 인증샷
보리암 주위에 기암괴석들이 절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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