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행은 저 아름다운 능선을 지나오면서 기암괴석을 보며 힘든줄 모르고 여기까지 왔다
지나온 능선을 등지고 한컷
등산객들이 남기고간 자리
가도가도 억새밭은 계속된다
연화봉도 이제는 손에 잡힐듯.......
지는 햇빛에 은빛으로 변한 억새밭
바람에 휘날리는 갈대밭이 한컷하고 가라고 잡는다.
은빛 억새는 늦가을 바람에 춤을 추며 아쉬움으로 내년을 약속하며 해는 저물어 가고 있다
해발 723m 천관산 등반 기념사진 한컷
원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억새의 벌판은 끝없이 은빛으로 장관이다
연화대에서 바라본 다도해 모습
제주도에서 온 산악 동호회 회원들이 정상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표정들이 아름답습니다
육지의 산으로는 마지막 산인 천관산에서 바라본 남해의 들판은 추수가 끝나고 바다는 아련하기만 하다
나도 다녀 같다고 흔적을 남기고간 리본이 ......
정상을 지나 마지막 늦은 정상주를 한잔하고 .......
완도까지 보인다는데 멀리 아련하기만 하다
남해의 다도해가 멀리보인다 날씨가 좀더 맑었으면 제주도까지 보인다는데 .......
높은곳까지 이름모를사람들이 작은 돌로 탑을 쌓고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마지막 휴식을 취하며 쉬는데 카메라 엥글을 마추니 웃으며 몸을 비켜주고 있다
서산에 해는기울고 천관산에 기암괴석들이 내 눈에 마지막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