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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곤충

북한땅이 손에 잡힐듯한 철원 평야

by 산사나이ys 2012. 3. 13.

                         민통선 통제소에서 출입신고를 하고 인적이 없는 철새도래지역에는 재두루미 식구들이 짝을지어 아침식사를 하느라 들판을 누비고 있다.

                        가까이 가면은 바로 비상을 하며 날아가 버린다. 북한땅이 손에 잡힐듯 가깝지만 새들도 북한땅이 싫은지 남쪽으로만 날라가 버린다.

                         새들은 휴전선을 한가로이 넘나들고 있지만 철책을 사이에 두고 남북이 경계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 너무나 안타가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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