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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상해 예원을 돌아보며

by 산사나이ys 2019. 5. 25.



1559년 조성된 명청 시대의 대표적 강남 정원이다. 명의 관료였던 반윤단(潘允端)이 부모님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지은 정원으로, 착공에서 완공까지 무려 18년이나 걸렸으며, 당대 유명 건축가 장남양(张南阳)에 의해 조성되었다. 오랜 공사 기간 탓에 반윤단의 부모는 완공을 보지 못했고, 그도 완공되고 몇 년 후 죽었다. 예원을 천천히 둘러보면 곳곳에서 부모를 위한 그의 지극정성이 절로 느껴진다.반씨 가문의 몰락과 함께 수차례 재난을 겪은 예원은 1956년부터 중국 정부의 대규모 보수 작업 끝에 2만m2를 복구했다. 1961년부터 드디어 시민에게 개방되었으며, 1982년 국가 유적으로 지정되었다.일반적으로 삼수당, 만화루, 점춘당, 회경루, 옥화당, 내원 등 6개 지역으로 나누어지는데, 되도록이면 평일에 방문해 여유롭게 감상하길 추천한다.누각, 연못, 인공 바위산, 용벽 등 볼거리가 곳곳에 숨어 있기 때문에 명나라의 보물을 찾듯 하나하나 체크해 가며 보는 재미가 있다.(출처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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