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에서 식사를 하고 오래간만에 막내 아들집에서 차한잔 하는 시간을 갖었다
이사하고 집들이할 때 들리고 4년만이다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아이들이 자주 집
에 오다보니 그동안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하나뿐인 손녀 율이도 많이 커서 이제
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다 오래간만에 손자 손녀 피아노 연주도 들어보고 께임
놀이도 하며 율이가 열심히 키우고 있는 달팽이 와 자라도 구경하고 우리집 장손
유준이 생일 축하 케익과 선물 전달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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