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분당병원에서 수술을하고 10여일 만에 퇴원을 하란다
그래서 동네 가까운 요양병원에서 당분간 있기로 했다
이제 식사도 조금씩 하지만 아주 소량씩 그림에 떡이다
창박에 하늘이 청명하기에 병원 옥상에 올라가 파란하늘에
흰 뭉개구름을 바라보며 잠시 나의 아픈마음을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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