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해안 돌아보기 (1편)

         제주도는 네비가 잘되있었다 어디든 찍으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용머리 해안을 찍고 도착해 보니 주차장이 만원이다

          간신히 길가에 주차를하고 입장권은 경로는 무료입장이라 패스 웃둑솟은 산방산에서 줄기를 따라 형성된 용머리 해안

        은 80만년이라는 장대한 지구의 시간을 품은 수월봉에 이어 제주에서 두 번째로 생긴 지질트레일의 출발점이다 화산

     폭발 후 용암이 식으면서 암반에 구멍이 숭숭 뚫린 풍화혈과 해식동굴 등 다채로운 지질 형태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바다와 기암절벽 사이 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는데 용의 뒤틀림 같은 기묘한 기암괴석들이 해안을 빙 둘러가며 펼처저

          있다 한동안은 용머리해안을 한바퀴 도는데 낙석관계로 되돌아와야 했지만 지금은 한바퀴 돌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어

마침 날씨도 좋아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풍경들을 두번에 나누워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