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마을 산모퉁이를 돌아서자 과수원이 보인다 형님댁 장족하가 귀농을 하여 전에 하던 과수원을 갈아업고
신품종으로 교체하여 금년에 세번째로 수확을 하는 해이다 그동안 고생한 결과로 탐스럽게도 많이도 달렸다
나무가 커가면서 금년에는 그동안에 노력한 만큼 수확이 있을는지 가을 햇살에 얼굴을 붉히며 탐스럽게 읶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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