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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

한강에서 해넘이

by 산사나이ys 2015. 6. 19.


뜨겁게 대지를 달구던 6월의 태양도 하루 일과를 맞치고 서쪽하늘 멀리 내일을 약속하며 작별을 하려고 한다.

도시의 빌딩숲 넘으로 히미한 석양을 바라보며 정답게 남친을 잡고 무슨 꿈을 그리고 있는지 정겨워 보인다.

고층빌딩에 걸려있는 태양은 하늘도 강물도 모두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내일을 약속하며 도시의 숲속으로 숨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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