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이 썰물을 타고 먼바다까지 밀려간 자리에 울퉁불퉁 갯바위에 굴 딱지가 어지럽게 붙어있다
얼마나 단단하게 붙어있는지 손으로는 도저히 땔 수가 없다. 물때가 들어올 때 까지 매마른 바위에 붙어서 먼바다만 바라보고 있다
갈매기 파도소리 들으며 몸통을 키워놓으면 어느새 곡갱이 아줌마가 굳게다문 입을열고 빈집만 남기고 속살을 갖어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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