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가을엔 내고향 영주를 3주를 연속으로 내려갔다.
그동안 건강하시던 장모님이 몸이 불편하셔서 갑작이 내려갔다.
첫번째 내려갔을 때는 서천교 벗꽃 뚝방길에 단풍이 곱게 물들어 바람에 떨어지고 있었다.
이때만 해도 회복대리라고 믿었고 3년만 더 사시라고 장모님 손을 잡고 마음속으로 빌었다.
두번째 갔을때는 시루떡과 육회가 잡숫고 십다고 하시면서 병원에서 집으로 가자고 하셨는데.....
.지금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하늘나라로 극락의 세계로 모든 아품을 버리시고 고이고이 잠드셨다
그곳에서는 모든것 다 잊으시고 편안하게 행복하게 좋은 세상에서 보내시길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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