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새벽공기를 가르며 두물머리를 찾었을 때는 아직 어둠이 가시지않는 강변에는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여명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따라 물안개도 보이질 않고 구름마저 하늘을 가린체 강물은 말없이 흘러만 간다.
요즘 두물머리를 둘러 볼 수 있는 물레길을 만들어 아직 완공은 되지 않었지만 주위 환경이 많이 깨끗이 정리되어 보는이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아버지와 눈썰매 (0) | 2012.12.08 |
---|---|
새벽 바람에 돛을 올리고 (0) | 2012.12.07 |
아름다운 은행나무거리 (0) | 2012.11.12 |
강변 풍경 (0) | 2012.11.12 |
단풍과 낙엽 (0) | 2012.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