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에 도착했을 때는 스키장 외에는 눈을 별로 볼 수 없어서 내심 걱정을 조금 했었다. 곤도라를 타고 중간쯤 갈때 까지 나무에는 눈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곤도라를 내릴때 쯤엔 하얀눈이 나무를 짓주르며 설화를 이루고 있다. 완전무장을 하고 향적봉을 향해 릉선을 오르며 아름다운 설경을 카메라 담어본다.
대전에서 온 진사 아저씨와 서로가 렌즈를 바꿔가며 모델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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