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세월이 가고 나이가 들수록 얼굴에 주름이 가듯이 나무도 천년의 세월을 보낸 전등사 대웅전의 기둥들도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1600년의 긴 세월을 보내며 비바람에 깎이고 모진 세월을 보내면서 수많은 중생들의 소원을 빌어보는 대웅전의 상처난 기둥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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