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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탑골 공원

by 산사나이ys 2009. 5. 13.

 참으로 오래간만에 탑골공원에 들렸다  예전에는 파고다공원이라고 했고 서울 중심부에 있지만 별로 들릴시간도 없었고 들리지도 않었었다

오래전에 서울에와서 공원에 들렸을 때는 팔각정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시국에 대한 열변을 토하는 자리로 기억된다

오늘은 이른시간이 되어서인지 공원에는 아직 사람들이 몇사람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에 많은 변화도있었다 13층 석탑은 오랜 세월에 부식되어 유리관속에 가려저있고 원각사 비도 집 속에서 비바람을 피하고있다

사적 제354호. 탑공원·탑동공원이라고도 한다. 면적은 1만 5,720㎡이다. 이전에는 파고다공원이라 했으나, 1992년부터 이곳의 옛 지명을 따 탑골공원이라 개칭했다. 고려 때는 흥복사가 있었으며, 조선 초기 1464년(세조 10)에 원각사라 개칭하고 도성 안 제일의 대가람으로 중건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억불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중종 때 이르러서는 원각사 건물이 모두 헐려나가고 빈 터만 남아 있었다. 이곳에 공원이 조성되었는데, 일반적으로 1897년(광무 1) 재무부 고문이었던 영국인 J. M. 브라운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의 공원으로 조성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 전해진 것으로 1888년에 개원한 인천의 만국공원(인천 자유공원)이 우리나라 최초의 공원이며, 탑골공원은 서울 최초의 공원이라 해야 옳다. 또한 공원의 개원연도도 1895년이나 1896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곳은 특히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던 민족해방운동의 발상지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 공원 내에는 팔각정을 중심으로 원각사지10층석탑(圓覺寺址十層石塔:국보 제2호)·대원각사비(大圓覺寺碑:보물 제3호)·앙부일구(仰釜日晷)받침돌 등의 문화재와 3·1운동 기념탑, 3·1운동 벽화, 의암 손병희 동상, 한용운 기념비 등이 있다. 1980년대초에 공원을 막고 있던 파고다 아케이드를 철거하는 등 주변을 정리하고 공원부지를 확장했으며, 서문·북문 등을 복원하고 공원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투시형 담장을 설치했다. 1987년부터 무료로 개방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아늑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자료:백과사전에서

                                                                           탐골 공원(파고다공원) 입구

 

 

 

                                                                                              손병희선생 동상

 

 

 

 

 

 

 

 

 

 

                                                                                백송 어린 묘목을 심어 정성들여 길르고있다

 

 

 

 

 

세조 13년(1467년) 에 세워진 것으로보인다

오랜 세월 동안 부식되어서 지금은 유리집 안에 들어있다

 

부식된 모습

 

                                                                                       팔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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