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발안 쪽으로 국도길을 따라오다 보니 넓은 발안 저수지에 잔잔한 물결위로 햇빛에 반짝이는 보석이 반짝인다.
반짝이는 저수지 물결 위에는 하얀 백로와 흑두루미 들이 긴 날개를 펴고 비행을 하고있는 것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잠시 자동차를 한적한 곳에 주차시키고 카메라를 들고 순간을 놓칠세라. 저수지 갓길로 발길은 조용 조용히 걷고 있었다.
눈치빠른 철새들은 고개를 길게 처들고 긴장을 하며 갈대숲에 몸을 숨기고 좀처럼 날지를 않고있다.
나는 몸을 숨기고 철새들이 마음놓고 날때까지 기다림은 계속되었다.
가끔씩 날개를 크게 펴고 공중을 날때는 그 모습이 우아하고 아름다운 비행이였다.
겁이 많은 놈들이라 가까이 갈수가 없고 멀리서 촬영을 하니 화질이 좋지 않었지만 비행하는 모습이 아름답기에 올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