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에 수령이 600년이 넘는 느티나무가 건강한 모습으로 마을을 지키고 있다 나무 그늘 밑에는 작은 휴식공간도 있고 그네의자도 있어 여름철에는 주민들이 더위를 피하는 휴식 장소이기도 하다 여기에 누가 공들여 쌓았는지 작은 돌탑에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언젠가 지나다 보니 어느 할머니께서 돌탑에다 색칠을 하고 정성스럽게 그림을 그리고 계시더니 작품 하나하나씩 모이면서 요즘은 재미있는 할머니의 정성이 담긴 작품들이 예쁘게 돌탑을 장식하고 있기에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