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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수원화성 무예브랜드공연 야조(1편)

by 산사나이ys 2019. 10. 15.

정조가 화성에 행차하여 야조를 진두지휘 했던 모습을 퍼포먼스 및 영상을 이용하여 표현한 야외 실경 공연 야조(夜操)
1795년 2월, 화성행차 넷째 날! 정조대왕은 서장대에 친림해 대단위 야간 군사훈련, ‘야조(夜操)’를 지휘한다. 이 역사적인 훈련이 2019년!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를 통해 현대적 색채가 더해져 다시 한 번 수원화성의 밤하늘을 밝힌다.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고증에 의해 펼쳐지는 폐막공연 ‘야조(夜操)’는 수원시립공연단과 무용단, 예무단, 무용단 등 약200명의 출연진이 어우러져 정조대왕이 집대성한 조선의 정통군사무예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대형 야외 공연이다. 화려하게 빛을 발하는 화포와 신기전의 불꽃 속에 무예24기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실현시키는 무예단의 박진감 넘치는 무예가 연무대를 가른다.
특히, 말과 혼연일체가 되어 펼치는 마상무예 6기는 달리는 말에서 활쏘기와 쌍검술, 물구나무서기 등을 선보이며 당시 조선 최고의 무예의 위엄을 여과 없이 보여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상에서 펼치는 현란한 전술기술은 웅장함과 함께 정조대왕과 백성, 그리고 나라를 사랑했던 군사들의 마음까지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무예시범과 달리 수원화성문화제의 ‘야조(夜操)’는 정조대왕의 어진 나라에 대한 꿈과 기개,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을 눈앞에서 볼 수밖에 없었던 인간적인 아픔까지도 담아냈다.
또한 ‘야조(夜操)’를 위한 창작음악과 전문배우들의 심도 있는 연기, 그리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60분의 공연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인상 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밖에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전통무예’와 ‘전통무용’의 환상적인 조합은 한국인의 얼을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시간으로 초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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