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절정에 와있는 가을 단풍을 보려고 지하철을 가라타고 곤지암역에 도착했다
매시 20분 마다 다니는 리조트 셔틀버스는 막 떠나고 한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왜
그리 바람은 부는지~~~~ 한시간을 기다리다 셔틀버스가 오는데 리조트 가는 분만
타고 화담숲 가는분은 택시로 가라고 한다 전에는 안그랬는데 이럴수가 있나 속으로
욕이 나온다 기다린게 얼마인데 그냥 올라타고 가면된다
온산에 붉게물든 단풍은 절정을 이루고
리푸트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줄이
붉게물든 스키장은 눈이 오기만 기다리고
리푸트는 바쁘게 사람들을 태우고 다닌다
주차장은 벌써 만차이고
앗차 나의 실수! 주말과 휴일은 예매손님만 입장할 수 있다는걸 몰랐다
하는수 없이 오늘의 화담숲 가을 풍경은 여기까지만 ㅎㅎㅎㅎㅎㅎ
뚜벅 뚜벅 걸어내려 오면서 허전한 마음에 붉게 물든 단풍을 담아본다
한나무에 두가지 색의 단풍나무가 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