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준비해온 고기와 야채로 푸짐한 점심에 약주까지 항상 손수 준비한 밥상이 푸짐하다
내려올 때 준비한 낚시대를 들고 집주위 저수지로 가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기다려도 기다려도
고기는 입질을 하지않는다 알고보니 밑끼를 미꾸라지로 한것이 원인이였다 주위에서 낚시 하는
분들은 밑끼를 옥수수로 하기에 조금 었어와서 다시 해 봐도 이녀석들 와서 입질만하고 물지를
않는다 고기들이 얼마나 약은지 주위에서 낚시하는 분들도 역시 빈 낚시대만 놓고 기다림의 연
속이다 낚시는 아무나 하는것이 아닌가 보다 인내와 기다림에 여유가 필요한것 같다 어떤부부는
텐트를 치고 밤세워 하는 분들도 있다 참으로 여유가 있고 낭만적인 노후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우리는 밤 늦게까지 마이크를 잡고 서로가 만점에 도전하느라 목청을 높인다 늦은밤 다시 도전하여
잉어 몇마리를 잡아 오늘의 피곤한 밤을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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