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아침 혼자서 서둘러 동작동 현충원으로 출발한다 해마다 집사람과 같이 갔었지만
금년에는 혼자 다녀오라고 해서 아무준비도 없이 집을 나섰다 현충원 입구에는 금년이
제63회 라는 아취가 서있다 현충문 앞 잔디 광장에서는 10시 부터 시작되는 추념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금년에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였다 잠시 사진 몇장을 찍고 처남이
잠들어 있는 단지로가 잠시 머물며 지난 날들을 회상 해 본다 어느새 44년이란 세월이
흘러갔다 아까운 나이에 청춘을 꽃피우지도 못하고 사고의 원인도 잘 모른체 잠들고 있다
꽃한송이만 놓고 오기엔 너무나 허전한 마음이다
'유적.역사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한산성 수어장대와 청량당 (0) | 2018.06.18 |
---|---|
박정희 대통령 묘소 참배 (0) | 2018.06.11 |
인연의 고향 혼인지 (0) | 2018.06.07 |
조선왕릉 영휘원과 숭인원 (0) | 2018.06.03 |
당진 필경사 (0) | 2018.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