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유후인 골목길을 돌아다니다 저녁은 초밥과 먹거리로 숙소에서 해결하고 다다미 방에서 잠을 청한다
아침에 일러나보니 비가 내린다 유후인에서 볼거리는 긴린호에 아침안개가 피어오르는것이 환상적이라기에
비를 맞으며 혹시나 하고 오늘도 혼자서 우산을 들고 어제는 두번이나 갔던 긴린호수를 다시 찾어가본다
오후늦게 숙소로 돌아와
초밥아랑 회덥밥으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잠자리 들기전에 인증샷도 하고
벌서 다른여행객들도 이른아침 물안개를 보려고 앞서가고 있다
기대와는 달리 비가와서 물안개는 개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물안개는 간곳없고 비내리는 호수에는 잔잔한 물결만
상처받은 고목에는 세월에 흔적이
환상적이라던 물안개는 보지못 하고 허전한 마음으로 발길을 돌린다
조식은 숙소에서 제공하는 일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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