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촉촉히 내린 비에젖은 무궁화 꽃잎은 고개를 숙인체 아직도 선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졸고 있다.
은구슬을 몸에 감고 꽃잎을 접은체 낙화가 아쉬워 마지막 까지 나무잎에 매달려 애원하는 모습이 애처롭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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