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에 오르다 보면 살아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나무가 천년의 세월을 지나면서 지난세월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수많은 세월을 보내면서 비바람에 상처난 흔적들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들을 모아서 올려본다.
지금은 상처뿐인체 쓸쓸히 밑둥치만 남아 흔적만을 알리고 섰다. 아쉽고 허전한 마음이기에 지난해 찍어온 사진을 아래에 올려 본다.
지난해 2월6일에 덕유산에 갔을때 찍은 사진이다 . 그러나 이번에 가서보니 이 나무는 비바람에 꺾이였나 인간의 손에 쓸어젔을까
부러진 상처만이 남아 진사님들의 포토죤이 영원히 살아지고 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