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기상청에서 장마 예보를 하지않는다고 한다 기상 상황의 변화가 불규칙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늘도 예상과는 달리 분당 지역에 237미리 라는 많은 장대비가 오전에 물폭탄 처럼 쏟아부었다
장대비가 한창 쏟아질때 탄천쪽을 지나다가 황토물이 탄천을 가득 메우며 흐르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었다
탄천에 그렇게 많은 큰 물이 흐르는것을 본 것은 처음이며 운동시설이며 미니골프장 자전거도로 등 잘 정리된 탄천길이
황토물로 흔적도 없이 물바다로 변해버렸다
물이 빠지고 다시 복구를 할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까 장대빗 중에도 걱정이 앞선다
농촌과 도시에 이번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더이상 피해가 없기를 비를 맞으며 마음속으로 빌어본다
농구대도 물에 잠기고 평소에 운동을 하던 자리는 모두가 흔적도 없다
탄천이 강물(바다?)처럼 변했다
장대비가 퍼부어도 열심히 달리는 아저씨....
황토물은 사정없이 불어나 다리를 위협하고 있다
물이 흘러간 흔적이 쓰레기 덤이로 알려주고있다
지금은 물이 많이 줄어서 이정도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모습이 사진에 그대로 보인다
이곳은 중앙공원 분당천 다리 모습
분당천에도 황토물이 굽이처 흐르고 있다
중앙공원 다리도 찰랑찰랑
중앙공원 광장 비내리는 광장은 인적이 없이 빗방울 만이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다
비둘기도 추녀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다
중앙공원 돌마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