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잎은 모두 떨어지고 앙상한 나무 가지에 빨간 감이 탐스럽게 메달려 있다.
찬바람이 나무가지를 흔들어 보지만 나무 꿑자락에 메달린 연시는 대롱대롱 메달린체 몸부림을 치고 있다.
지나는사람마다 군침을 삼키며 처다만 보고 있지만 누구 한사람 따먹지 않고 날아다니는 까치들 만이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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