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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창경궁

by 산사나이ys 2009. 5. 14.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수강궁이란 1418년에 세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의 거처를 위해서 마련한 궁이다.

창경궁은 창덕궁과 연결되어 동궐이라는 하나의 궁역을 형성하면서, 독립적인 궁궐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창덕궁의 모자란 주거공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성종대 창건된 창경궁은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으로 모든 전각이 소실되었고, 광해군 8년(1616)에 재건되었다. 그러나 인조2년(1624) 이괄의 난과 순조30년(1830) 대화재로 인하여 내전이 소실되었다. 화재에서 살아남은 명정전, 명정문, 홍화문은 17세기 조선시대 건축양식을 보여주며, 정전인 명정전은 조선왕궁 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자료: 창경궁 소개

 

 

300년의 세월을 지나면서 수많은 풍상을 격었지만  그래도 말없이 역사를 안고 가는듯...

 

향나무와 주목은 서로 마주보며 오랜세월을  몸으로 말해 주고 있다

 

 

 

 

 

 

 

 

 

 

 

 

 

 

 

 

 

 

 

 

 

 

 

 

 

 

매실이 탐스럽게 자태를 뽑내고있다

 

 

한뿌리 세가족

 

층층 나무에서 붉은 폭포가?

 

 

우리나라에 몇그루 없는 오래된 백송이 3그루가 한곳에 있다

 

 

 

 

 

창경원에 동물원이 있을때는 이곳 춘당지에서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곳이다

지금은 탁한 물속에 잉어들만 자유로이 물놀이를 하고 있구나.....

 

지금은 보트 한척만이 외로이 쉬고있다

 

 

 

 

 

 

 

 

 

 

 

 

 

원앙 한마리가 소나무 가지에 안자서 낮잠을 자는걸까?

원앙은 항상 쌍쌍이 다니는데  외로히 혼자만 있을까?

 

 

 

 

 

 

 

 

 

 

 

 

 

 

 

 

  

 

 

 

 

 

 

 

 

 

 

 

 

 

 

 

 

 

고궁을 한바퀴 돌고나니 시장기가 들어서 식사 할 곳도 없고해서 음료수 한캔으로 목을 축이고 한컷

 

 

                                                                                  생명은 고귀한 것이여 .... 수백년 묵은 나무도 그냥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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