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정인 박약회 유교문화 학술대회를 끝내고 저녘 식사후 호텔로 가는길에 안압지에 들려
화려한 야경을 관람하며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어 보았다.
"안압지"는 나라의 경사를 맞아 축하연을 거행하였던 동궁으로서 문무왕 때 지었다고 한다.
궁 안에 못을 파고 가산을 만들고 화초를 심고 기이한 짐승들을 길렀다 고 삼국사기 (문무왕 14년조)에 기록하고 있으며
군신들의 연회나 귀빈 접대 장소로도 이용되었다 "안압지"는 동서남북 약 190m 규모의 인공 연못으로 원래 이름은 월지였으나
폐허가 된 연못에 기러기와 오리가 많이 찾아들어 조선시대부터 "안압지"라 불이게 되었다.
연못에 띄웠던 배를 포함해 1975년에 발굴된 유물이 국립 경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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