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는 노력과 훈련이 없으면 남보다 앞설수 없다 오늘도 영하 11도의 혹한이 계속되고 있다
오후에 남한산성을 오르다 보니 가파른 계단을 열심히 뛰면서 오르내리는 운동하는 학생들을 볼수 있었다
얼핏 보기에 초등학생과 중고생까지 합동으로 훈련을 하고 있으며 감독선생은 위에서 연신 빨리 뛰라고 호령을 하는 소리가 들린다
학생들은 땀을 흘리며 연신 숨을 모라쉬고 있기에 보기에 안타가워 몇번이나 왕복하느냐고 물었더니
열번 왕복 해야하는데 이제 두번 했다고 하며 숨을 헐덕이며 다시 계단으로 뛰어 오르고 있었다.
이들은 육상 선수들이라고 하며 체력단련을 하기위해 일부는 팬티바람으로 열심히 뛰고 또 뛰고 있다.
일반인들이 보기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것이 화려해 보이지만 거기까지 오르기 위해선
피나는 훈련과 노력의 결과 없이는 이룰수 없다는 것을 오늘 다시한번 확인 할수 있었다.
나는 돌아오면서 오늘의 땀과 노력으로 미래에 그들의 목에 금메달을 걸수있도록 마음으로 간절히 빌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