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연주대와 기상 관측소

 

관악산 단풍은 절정을 조금 지난듯 하다. 단풍잎은 거의 색갈을 읽고 잎이 모두 오그라지고

간혹 남은 단풍잎만이 마지막 얼굴을 붉힌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늘 관악산 등산 목적은 연주대 가을 풍경을 찍으려고 온것이다.

     연주대의 4개절 풍경을 담기위해 왔지만 단풍의 절정기를 지나고 와서 아쉬움에 허전한 마음이다.

                                                          또 한해를 기다려야 한다는 마음이고 보니 지난주에 오지못한것이  후회 스럽기만 하다.

                                            세월의 시간은 기다려 주지않는다는 진리를 생각하며 정상의 푸른 가을 하늘을 보며 공용 능선쪽으로 발길을 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