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와꽃

서울 대공원 모란 작약원

산사나이ys 2025. 6. 15. 00:00

모란과 작약은 장미보다 개화시기가 조금 이르기에 장미꽃을 보려고 갔을 때는 모란과 작약은 거의 개화시기를 지나고 있었다 모란이 조금 일직피고 작약은 조금 늦게 피는데 모란과 작약의 얽힌 전설에는 서로가 사랑하는 사이였던 왕자와 공주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왕자가 전쟁터에 나가고 공주가  그를 기다리다가 왕자가 전사했으리라는 소문을 듣게 된다  공주는 소문에 반신반의하며 왕자가 사는 나라로 갔다 안타깝게도 왕자는 정말 죽었고  그 자라에 모란꽃이 피었다고 한다 이를 알게 된  후 슬픔에 잠긴 공주는 신에게 왕자와 함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고 이를 가엽게 여긴 신이 그의 부탁을 들어줘서 공주를 작약으로 만들어 줬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지금은 모란과 작약꽃들이 거의 지려고 하는데 그래도 기다려준 꽃들을 모아 본다.